협력교회협력선교 한국 선교 미래를 위한 제언 - COVID19 위기상황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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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 미래를 위한 제언
- COVID-19 위기상황 이후 -
실크로드 포럼
5월 11일
이 현모 교수 (침례신학대학교)
들어가는 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2020년 1월 11일 – 중국 우한에서 첫번째 사망자 발생
•2020년 3월 11일 – WHO 글로벌 팬데믹 선포
•2020년 5월 11일 – 확진자 400만 명, 사망자 30만 명 20세기 후반부 이후 최대의 팬데믹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Loading…
팬데믹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다.
기독교 출범 이후의 팬데믹 상황을 돌아본다면 ….
•AD 165년, 251년 – 로마 제국 내에서의 큰 전염병. 두 재앙으로 거의 1000만명 사망
기독교가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14세기 중세 흑사병 – 6000만 명 이상의 인구 사망 (세계 인구의 20% 사망)
농노의 급감으로 중세 봉건제도가 붕괴
도시화와 근대 자본주의의 등장
결국 르네상스에 연결되었다.
팬데믹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다.
기독교 출범 이후의 팬데믹 상황을 돌아본다면 ….
•1918년 스페인 독감 – 5000만 명 사망 (미국에서 50만 명 사망, 한국도 14만명 사망)
세계 인구의 1/50이 사망하는 큰 팬데믹
1차 세계대전이 멈추는 큰 계기가 됨
미국은 이후 노동력 감소로 산업화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 글로벌 산업패권국이 된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한 마디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이다.
누구도 자신 있게 이후의 세계를 단정할 수 없다.
•그나마 주목할 만한 견해는 호모 데우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의 견해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유발 하라리 “코로나 19 이후의 세계를 좌우할 2 가지 선택.”
결국 이후 세계의 모양은 현재 세계가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다.
1.첫 번째 선택
중국과 같은 전제주의 방식
vs.
한국, 대만과 같은 시민역량을 고양하는 전략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중국식의 전제주의 방식
•국가와 정부가 사람들을 밀착 감시하고 지침을 어긴 사람들을 처벌한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기술을 사용해서 모든 사람을 항상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유비쿼터스 센서와 강력한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비밀이 없다. Google Timeline, 중국의 안면인식, 모바일 앱 추적
•현재는 비상상황으로 여러 국가가 일시적으로 이를 사용하지만 위기 이후에도 위기 대처를 빌미로 감시를 계속하게 될 것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한국과 대만과 같이 시민 역량을 고양하는 전략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를 통해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개인의 책임감이 더 강조된다.
결국 어떤 선택을 각 국가와 국민이 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고 이 선택에 따라서 해외 선교활동에 상당한 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혼합된 형태이겠지만 어느 성향이 더 강한가가 관건일 것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유발 하라리 “코로나 19 이후의 세계를 좌우할 2 가지 선택.”
2. 첫 번째 선택
글로벌 분열 시대
vs.
글로벌 연대 시대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글로벌 분열의 시대
•세계화가 퇴조하고 민족주의적 고립의 강화
•국가 간 상호 음모론과 자국 내 자화자찬하는 정치 형태
•정치적 분열은 곧 경제적 분열을 초래하고 이어서 문화적, 선교적 분열을 이끌 것이다.
•경제적 분열은 집단 마비 현상을 일으킨다.
•위험한 가능성이 높다. 2008년 금융위기나 2014년 에볼라 위기 등에는 미국이 전 세계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극복했지만 현재는 미국의 리더십은 기대할 수 없다.
Loading…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글로벌 연대의 시대
•경험 공유, 정보 공유 – 겸손하게 상호 조언을 구한다.
•글로벌 행동 계획이 나오고 국가 간 공조와 연대가 강화된다.
•경제와 문화, 선교 등에 부정적 영향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는 계속 고립주의를 지향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실험자 이고 동시에 실험 대상이다.
모든 국가가 분열을 지향해서는 안 되고 연대를 지향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동안의 혼란기를 거쳐서 긍정적 선택으로 갈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한동안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불확실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사회, 문화적인 변화 예측 (이런 변화는 거의 확실하다)
•사회의 디지탈화가 가속될 것이다.
비대면 업무,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쇼핑, 원격교육의 활성화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 될 것이다.
•중국 의존도가 줄어들 것이다.
Global Value Chain 의 변화
•G2로 대변되는 국제 리더십의 재평가, UN의 약화
선교 상황에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입국(비자 취득), 체류, 이동 등의 제한된 영역에서 한동안 제약을 받겠지만 위기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는 전반적인 선교 상황에는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오히려 현재 잠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정 영역에서의 선교 트랜드 변화를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장기적으로는 이런 커다란 선교 트랜드 변화에 주목하고 이번 위기를 이런 변화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선교 상황에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단기적 (불안정기 동안) 상황의 변화 예측
합법적 신분을 가지지 않은 선교사들은 체류가 어려워질 것이다.
개교회의 선교여행은 한동안 크게 위축될 것이다.
비대면 사역의 비중이 커지게 될 것이다 (특히 예배, 교육, 신학교육, 교제의 영역)
•위기 상황 이후에는 한동안 수용성이 급격히 커지는 것을 이용하라. 현지인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전도 활동에 나설 좋은 기회이다. 선교사가 주도하기 보다는 선교사는 현지인 교회에 대해서 agitator와 navigator, along-sider 역할을 하면 좋겠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이는 장기적 예측이고 선교 트랜드이 변화에 대한 것이다.
•새로운 선교개념의 부상이 촉진될 것이다.
10-15년 이내에 미전도종족 선교 개념이 현재 보다 약화될 것이다.
새로운 선교 개념들이 부상할 것이다 (개신교 선교의 제 4기가 시작)
종교간 선교, 세대간 선교, Global Migration으로 인한 선교, 난민 선교
선교에서는 거리라는 개념이 크게 약화될 것이다. 국내선교와 해외선교의 경계가 모호해 질 것이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새로운 선교개념의 부상이 촉진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는 준비를 하라.
선교 지도자들은 최소한 10년 이후를 내다보는 전략적 대응을 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협력 선교의 중요성이 크게 부상할 것이다.
Collaboration and Networking이 화두로 강조될 것이다.
선교사가 더 이상 독립된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퇴조할 것이고 현지 교단과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 역할로 변화될 것이다. 상대의 부족한 영역을 상호 지원하는 역할이 더 강조될 것이다.
이 방향에 동조하지 못하는 선교 전략을 결국 퇴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역이 될 것.
이 영역이 한국 선교에서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긴급한 대응이 절실하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선교의 통전성이 확대될 것이다.
선교신학의 변화는 시차를 가지지만 현장 사역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COVID-19 사태는 선교의 통전성 확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교의 지도자이고 후원자인 지역교회와 목회자 대상으로 통전성에 대한 이해 교육이 절실하다.
현장 선교사들은 선교사의 사명과 선교의 통전성 간에 혼동이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선교에 미치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크게 가속화 될 것이다.
ZOOM의 위력
Direct Broadcasting System(DBS)이 사역의 중요한 수단 (CGN)
언어의 장벽을 어느 정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세상의 상당수 선교 대상은 SNS와 가상 공간에서 살고 있다.
이런 영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좋은 모델과 공급 수단을 공유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신학 교육의 국제화
신학 교육과 선교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선교사역의 핵심이 신학 교육과 연계되어야 한다.
언어의 장벽 극복과 4차 산업의 도움으로 신학 교육은 국제화 될 것이다.
C-MOOC (Christian Mass Open Online Course)의 핵심이 신학교육이 될 것이다.
이것이 세상에 선교를 급속히 확산시키는 주요 도구가 될 것이다.
침신대 선교학교수인 이현모교수님의 글입니다.
- COVID-19 위기상황 이후 -
실크로드 포럼
5월 11일
이 현모 교수 (침례신학대학교)
들어가는 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2020년 1월 11일 – 중국 우한에서 첫번째 사망자 발생
•2020년 3월 11일 – WHO 글로벌 팬데믹 선포
•2020년 5월 11일 – 확진자 400만 명, 사망자 30만 명 20세기 후반부 이후 최대의 팬데믹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Loading…
팬데믹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다.
기독교 출범 이후의 팬데믹 상황을 돌아본다면 ….
•AD 165년, 251년 – 로마 제국 내에서의 큰 전염병. 두 재앙으로 거의 1000만명 사망
기독교가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14세기 중세 흑사병 – 6000만 명 이상의 인구 사망 (세계 인구의 20% 사망)
농노의 급감으로 중세 봉건제도가 붕괴
도시화와 근대 자본주의의 등장
결국 르네상스에 연결되었다.
팬데믹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다.
기독교 출범 이후의 팬데믹 상황을 돌아본다면 ….
•1918년 스페인 독감 – 5000만 명 사망 (미국에서 50만 명 사망, 한국도 14만명 사망)
세계 인구의 1/50이 사망하는 큰 팬데믹
1차 세계대전이 멈추는 큰 계기가 됨
미국은 이후 노동력 감소로 산업화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 글로벌 산업패권국이 된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한 마디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이다.
누구도 자신 있게 이후의 세계를 단정할 수 없다.
•그나마 주목할 만한 견해는 호모 데우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의 견해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유발 하라리 “코로나 19 이후의 세계를 좌우할 2 가지 선택.”
결국 이후 세계의 모양은 현재 세계가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다.
1.첫 번째 선택
중국과 같은 전제주의 방식
vs.
한국, 대만과 같은 시민역량을 고양하는 전략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중국식의 전제주의 방식
•국가와 정부가 사람들을 밀착 감시하고 지침을 어긴 사람들을 처벌한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기술을 사용해서 모든 사람을 항상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 졌다.
•유비쿼터스 센서와 강력한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비밀이 없다. Google Timeline, 중국의 안면인식, 모바일 앱 추적
•현재는 비상상황으로 여러 국가가 일시적으로 이를 사용하지만 위기 이후에도 위기 대처를 빌미로 감시를 계속하게 될 것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한국과 대만과 같이 시민 역량을 고양하는 전략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를 통해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개인의 책임감이 더 강조된다.
결국 어떤 선택을 각 국가와 국민이 하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고 이 선택에 따라서 해외 선교활동에 상당한 영향이 나타날 것이다.
혼합된 형태이겠지만 어느 성향이 더 강한가가 관건일 것이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유발 하라리 “코로나 19 이후의 세계를 좌우할 2 가지 선택.”
2. 첫 번째 선택
글로벌 분열 시대
vs.
글로벌 연대 시대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글로벌 분열의 시대
•세계화가 퇴조하고 민족주의적 고립의 강화
•국가 간 상호 음모론과 자국 내 자화자찬하는 정치 형태
•정치적 분열은 곧 경제적 분열을 초래하고 이어서 문화적, 선교적 분열을 이끌 것이다.
•경제적 분열은 집단 마비 현상을 일으킨다.
•위험한 가능성이 높다. 2008년 금융위기나 2014년 에볼라 위기 등에는 미국이 전 세계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극복했지만 현재는 미국의 리더십은 기대할 수 없다.
Loading…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글로벌 연대의 시대
•경험 공유, 정보 공유 – 겸손하게 상호 조언을 구한다.
•글로벌 행동 계획이 나오고 국가 간 공조와 연대가 강화된다.
•경제와 문화, 선교 등에 부정적 영향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는 계속 고립주의를 지향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실험자 이고 동시에 실험 대상이다.
모든 국가가 분열을 지향해서는 안 되고 연대를 지향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동안의 혼란기를 거쳐서 긍정적 선택으로 갈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한동안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불확실한 시기를 보내야 한다.
COVID-19 이후의 세계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까?
사회, 문화적인 변화 예측 (이런 변화는 거의 확실하다)
•사회의 디지탈화가 가속될 것이다.
비대면 업무,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쇼핑, 원격교육의 활성화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 될 것이다.
•중국 의존도가 줄어들 것이다.
Global Value Chain 의 변화
•G2로 대변되는 국제 리더십의 재평가, UN의 약화
선교 상황에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입국(비자 취득), 체류, 이동 등의 제한된 영역에서 한동안 제약을 받겠지만 위기상황이 안정된 이후에는 전반적인 선교 상황에는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오히려 현재 잠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정 영역에서의 선교 트랜드 변화를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장기적으로는 이런 커다란 선교 트랜드 변화에 주목하고 이번 위기를 이런 변화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선교 상황에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단기적 (불안정기 동안) 상황의 변화 예측
합법적 신분을 가지지 않은 선교사들은 체류가 어려워질 것이다.
개교회의 선교여행은 한동안 크게 위축될 것이다.
비대면 사역의 비중이 커지게 될 것이다 (특히 예배, 교육, 신학교육, 교제의 영역)
•위기 상황 이후에는 한동안 수용성이 급격히 커지는 것을 이용하라. 현지인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전도 활동에 나설 좋은 기회이다. 선교사가 주도하기 보다는 선교사는 현지인 교회에 대해서 agitator와 navigator, along-sider 역할을 하면 좋겠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이는 장기적 예측이고 선교 트랜드이 변화에 대한 것이다.
•새로운 선교개념의 부상이 촉진될 것이다.
10-15년 이내에 미전도종족 선교 개념이 현재 보다 약화될 것이다.
새로운 선교 개념들이 부상할 것이다 (개신교 선교의 제 4기가 시작)
종교간 선교, 세대간 선교, Global Migration으로 인한 선교, 난민 선교
선교에서는 거리라는 개념이 크게 약화될 것이다. 국내선교와 해외선교의 경계가 모호해 질 것이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새로운 선교개념의 부상이 촉진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는 준비를 하라.
선교 지도자들은 최소한 10년 이후를 내다보는 전략적 대응을 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협력 선교의 중요성이 크게 부상할 것이다.
Collaboration and Networking이 화두로 강조될 것이다.
선교사가 더 이상 독립된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퇴조할 것이고 현지 교단과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 역할로 변화될 것이다. 상대의 부족한 영역을 상호 지원하는 역할이 더 강조될 것이다.
이 방향에 동조하지 못하는 선교 전략을 결국 퇴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역이 될 것.
이 영역이 한국 선교에서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긴급한 대응이 절실하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선교의 통전성이 확대될 것이다.
선교신학의 변화는 시차를 가지지만 현장 사역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COVID-19 사태는 선교의 통전성 확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교의 지도자이고 후원자인 지역교회와 목회자 대상으로 통전성에 대한 이해 교육이 절실하다.
현장 선교사들은 선교사의 사명과 선교의 통전성 간에 혼동이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선교에 미치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크게 가속화 될 것이다.
ZOOM의 위력
Direct Broadcasting System(DBS)이 사역의 중요한 수단 (CGN)
언어의 장벽을 어느 정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세상의 상당수 선교 대상은 SNS와 가상 공간에서 살고 있다.
이런 영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좋은 모델과 공급 수단을 공유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의 미래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가?
•신학 교육의 국제화
신학 교육과 선교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선교사역의 핵심이 신학 교육과 연계되어야 한다.
언어의 장벽 극복과 4차 산업의 도움으로 신학 교육은 국제화 될 것이다.
C-MOOC (Christian Mass Open Online Course)의 핵심이 신학교육이 될 것이다.
이것이 세상에 선교를 급속히 확산시키는 주요 도구가 될 것이다.
침신대 선교학교수인 이현모교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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